편의점 문이 열릴 때마다
네가 왔나 자꾸 돌아봤어
가장 좋아하는 맛이라며
사탕 한 봉지를 내게 줬지
우연히 두 개 샀단 변명
그걸 믿는 척은 안 할래
돌려 말하면 더 헷갈리니까
오늘은 내가 먼저 물어볼게
사탕보다 솔직하게 말해
나를 보고 싶은 거 맞잖아
Sweet talk 말고 네 맘 그대로
난 너를 좋아해 넌 어떨래
괜히 다른 친구 얘길 꺼내
네 표정을 살피곤 했었어
한 글자 더 길어진 답장에
혼자 의미 붙이는 건 그만
네가 내 앞에서 웃고 있네
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
맞는 말을 찾느라 늦지 마
네 목소리면 다 알아들어
사탕보다 솔직하게 말해
나를 보고 싶은 거 맞잖아
Sweet talk 말고 네 맘 그대로
난 너를 좋아해 넌 어떨래
분홍 포장지를 펴 놓고
우리 첫날을 접어 만들자
조금 서툴러도 괜찮으니까
다음 말은 네가 해 줄 차례
사탕보다 솔직하게 말해
나를 보고 싶은 거 맞잖아
Sweet talk 말고 네 맘 그대로
난 너를 좋아해 넌 어떨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