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 닫은 세탁소

嘻嘻抖音乐 · 环球原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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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닫은 세탁소 유리창에 노란 불이 아직 남아 있어 맡겨 놓은 겨울 코트처럼 끝낸 말도 여기 두고 왔어 보풀 하나까지 떼어 주시던 그 손길이 오늘따라 그리워 지울 수 있는 얼룩도 있지만 그대로 입어야 할 날도 있지 접힌 마음을 다시 펴 보면 우리 살던 계절 냄새가 나 깨끗해지려 애쓰지 않을래 주름진 채로도 나는 나니까 찾아가지 않은 옷들 사이 내 이름을 조용히 불러 보네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입지 못할 말도 걸쳤었어 따뜻한 게 내겐 필요했는데 예쁜 것만 자꾸 골랐나 봐 어깨에 꼭 맞지 않던 사랑 벗어 놓고 이제 돌아갈래 접힌 마음을 다시 펴 보면 우리 살던 계절 냄새가 나 깨끗해지려 애쓰지 않을래 주름진 채로도 나는 나니까 내일 아침 다시 문이 열리면 코트 하나 찾아 집으로 갈게 햇볕에 걸어 둔 다음에는 나를 닮은 향을 뿌릴 거야 접힌 마음을 다시 펴 보면 우리 살던 계절 냄새가 나 깨끗해지려 애쓰지 않을래 주름진 채로도 나는 나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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