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 배송

嘻嘻抖音乐 · 环球原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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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시 반 알람보다 먼저 떠진 눈 잠든 골목에 운동화 끈을 묶어 현관 앞 상자를 가지런히 두고 깨지 않을 만큼만 벨을 눌러 누군가의 아침을 먼저 만나고 내 아침은 조금 뒤로 밀어 놔 엘리베이터 거울 속 피곤한 얼굴 그래도 똑바로 한번 바라봐 새벽을 건너 네 문 앞까지 작은 하루를 가져다줄게 해가 뜨기 전 내가 지나가도 이 길 위엔 내 발자국이 남아 비가 오면 상자부터 품에 안아 젖은 소매는 차 안에서 말려 오늘도 고맙다는 메모 한 장 접어 둔 영수증 옆에 넣어 아이는 아빠 밤엔 어디 가냐고 묻다 잠들어 작은 손을 놓네 대단한 꿈을 말하지 못해도 지켜 주고 싶은 아침이 있어 새벽을 건너 네 문 앞까지 작은 하루를 가져다줄게 해가 뜨기 전 내가 지나가도 이 길 위엔 내 발자국이 남아 마지막 골목 끝 편의점 불빛 뜨거운 국물에 손끝이 풀려 누구도 보지 않던 나의 새벽에 오늘은 내가 수고했다 말해 새벽을 건너 네 문 앞까지 작은 하루를 가져다줄게 해가 뜨기 전 내가 지나가도 이 길 위엔 내 발자국이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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